2011년 1월15일 인도양 북부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당한 삼호해운에 소속된 '삼호주얼리호'
그리고 1월18일 청해부대의 1차 구출작전실패와 21일 청해부대의 작전명 '아덴만의 여명' 으로
선원 21명을 구출하고 해적 5명을 생포하는 공을 세우는데에 일조한 화학물질운반선의 석해균 선장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살아난데 이어 다시한번 고비를 맞았다 석 선장의1억7500만원에 이르는 병원비를 두고
아주대 병원과 삼호해운측이 갈등을 빚고있기때문이다.



◇ 병원비 부담은 누가?

문제는 병원비 정산을 누가 하냐는것이다. 지금 삼호해운측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놓은 상태기떄문에 당분간 병원비를 정산하기 힘들다. 이에 네티즌들은 석 선장의 병원비를 정부에서 부담하느냐 보험사에서 부담하느냐 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있다. 정부에서 병원비를 지원해야한다는 의견은 " 석산장의 국가유공자 대우를 해주기 위해서라도 석선장의 병원비는 정부에서 지급하여야한다. " 라는 의견이고 또 이에따른 반대되는 의견에는 " 사(私)기업의 업무를 수행하다가 납치된 사건에 정부에서 병원비를 국민의 혈세로 지급한다면 결국 이러한 사태는 보험사의 이익챙기기 밖에 되지 않는다. " 라는 의견이다. 내가 봤을때에는 그 어느쪽도 틀리다고 할수없다.
어찌보면 납치사건에 자신의 신변을 보호하려 그랬던것일수도 있겠지만, 어찌됬든 국가의 군사작전인 하나에 일조를 한 석선장이고 청해부대의 ' 아덴만의 여명 ' 작전이 통쾌하게 성공하여 국가의 위상을 드높힌것을 볼때에,
석선장은 국가 유공자라고 칭할만하다. 하지만 또 반대입장에서 보자면, 자신을 흉기로 위협하는 강도를 경찰과 합세하여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고 칠때 그 병원비는 국가에서 보상해줘야하는가?
또 그렇게 볼수만도 없는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삼호해운측에서 당장 지급할수도 없다는것을 위에서 언급했다.
쉽게 풀릴 일은 아닌것같다.



◇ 과연 석선장은 ' 국민영웅 ' 일까?


이에관해서 또 드는 의문점 하나, 과연 ` 석선장은 국민영웅 일까? ` 뭐 물론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다수계시겠지만, 나는 내 생각이기때문에 냉정하게 생각할때 석선장은 국민영웅의 칭호까지 받을만한 일을 한것은 아니라고본다. 결국 해적을 진압,소탕한것은 청해부대의 전술과,부대원들의 전투력이 해적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강했다. 라고 나는 보고있는것이다. 물론 석선장이 일조를 하지 않았다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나 같았어도, 선원 21명의 목숨이 달린, 더군다나 내목숨이 달린 일이였다면 당연히 누구라도 그런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그는 일반 선원이 아닌
선장이였기때문이다. 그의 임기응변과 이런말하면 뭣하지만 배짱과 그의 선택은 아주 탁월한것이였으나, 청해부대원들이 아니였다면 결국에는 삼호주얼리호도 돈과 교환하는 형식이 되지 않았을까?
물론, 내말은 국민영웅의 칭호를 달기에는 조금 부족하단 말이지만 국가 유공자임에는 틀림없다.
자신이 총에 맞아가면서도 끝까지 그는 국가의 위상과 국가의 군사작전에 일조하였으며, 사소한것이긴 하지만
그것으로 ' 삼호주얼리 ' 사건은 그렇게 시원 통쾌하게 마무리 됬기때문이다.
' 국가 유공자 ' 와 ' 국민 영웅 ' 그 둘은 다르게 봐야한다고 본다.




◇ 국가가 할 예우는 모두 지켰다고 본다.

석 선장이 물론 21일 구출되어서 29일 까지 한국에 닿지는 못했지만, 국가는 신속하지 않았더라도,
그에 대한 예우를 다 하기 위해서 전용기를 띄웠고, 또 석선장은 그것을 이용해서 빠르게 서울에 도착해
생명을 구할수 있었다고 본다, 21일~29일간의 간격은 어찌보면 긴것일지도 모르지만, 이번사건은 한국에서도 처음 있는 일임을 감안하고 석선장의 피랍지역이 지역인만큼 우리나라 정부의 대응도 나름 신속했다고 볼수있다.
물론, 다음에 이런일이 있을때엔 더욱 정확,신속하게 움직여야한다. 그게 맞는것이다.
그리고 석선장이 전용기를 타고 서울에 오기전, 오만에서 치료를 받았을때에는 어땠는가? 내가 알기로는 그 다음날 바로 신속하게 한국의 의료원들을 급파한걸로 알고있다. 이걸로 봤을때 한국 정부의 ' 국가 유공자 ' 에 대한 예우는 모두 갖췄다고 봐야 한다. 또, 국가 유공자의 혜택을 모두 줘야한다. 난 국가유공자의 혜택이 어떤것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의 자녀와 손자녀들은 모두 석선장의 혜택을 봐야하고( 물론 이견이 있을수 있지만), 석선장의 남의 여생에도 모든 혜택을 받을수 있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병원비만큼은 정부에서 부담할것이 아니라고본다. 그건 엄연히 사기업인 삼호해운측과 보험사측이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난 생각한다.
또 다른 이런 비슷한 케이스의 경우에도 모두 국가의 병원비 지급이 이뤄져야 하는것은 아니라고 본다.





" 공(公)과 사(私) 는 확실하게 ! "

매우 냉정하고 차가운 말일수 있다.
하지만, 이 냉정하고 차가운 말이 오히려 우물쭈물 구분못하는것보단

 

 

 

 


훨씬 더 깨끗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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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빡우 트랙백 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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